물리/펌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수다 뇌과학편 스크랩. http://sciencebooks.tistory.com/340 물갤 펌글 - 공부하는 자세(?) 그 당시에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태산이라 지금 쓰려는 글은 마치 그 당시에는 사치로 느껴져서 마음속에 새겨뒀던 내용이다. 아니, 돌이켜 보면 사치가 확실했다. 하지만 그때의 기분과 느낌을 지금 살면서도 스스로에게 당부해두어서 뼈에 새긴듯 잊지 않고 사는 탓에 기억하고 몇자 적어보겠다. 우선 첫째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제대로 읽고 제대로 파악하는 습관"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텍스트북이나 교재의 처음 부분에 소홀하고 대충 읽어서 저자가 전하려는 핵심을 놓치는 실수를 너무 자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간을 두고 어떤 내용을 공부하고도 정작 미팅이나 디스커션에서 발표할 때면 내가 무엇을 공부했고 무엇을 말하려는지 몰라 털리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 그 내용을 보면서 수학적인 구조나 과정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펌]연구자의 자세 http://srbmag.org/index.php/srbmag/article/view/THOMAS/pdf_4 원문링크 http://silphion.net/506 번역원문링크 연구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아주 많다. 기초연구, 응용연구, 최신연구, 혹은 아주옛날옛적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내가 여기서 하고 싶은 것은 내 연구생활을 뒤돌아보면서 현재 연구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말해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숙련된 연구자를 위한 것이 아니며 또한 방법론 같은 걸 얘기할 생각도 없다. 도대체 언제부터 네 마음속에 연구자가 되겠다는 씨앗이 싹을 트기 시작했을까? 보통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언제,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뭔가 재밌는 아이디어가 생기고 발전될 것이다... 이전 1 다음